픽코파트너스, 스터디카페·독서실 보안성 높이는 ‘NFC QR코드’ 출입 시스템 개발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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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교통복지신문 신혜정 기자] 스터디카페/독서실 전용 키오스크 및 통합관리프로그램 브랜드 픽코파트너스(Pickko Partners)가 보안 높은 출입 시스템인 ‘NFC QR코드’ 출입 시스템을 개발 중이라고 밝혔다.

 

현재 픽코파트너스 키오스크가 선택한 출입 관리 시스템은 지문인식 기반이다.

 

픽코파트너스의 지문인식기는 국내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는 바이오 인식 보안 전문 업체인 슈프리마의 제품이다.

 

해당 지문인식기는 픽코파트너스의 고성능 CPU와 시너지를 내어 초당 2만 개의 지문을 매칭하는 등 신속하고 높은 매칭률을 자랑한다.

 

더 나아가 지문인식을 기반한 출입 시스템은 이용권 도용 및 거래가 불가능하기 때문에 정확한 회원의 신원만 기록해 유용한 데이터로 활용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지문 인식기를 통해 인식된 정보는 실시간으로 통합관리프로그램에 기록되기 때문에 픽코파트너스의 ‘매장 관리 시스템’, ‘블랙리스트 기능’, ‘환불 관리’ 등 다양한 측면에서 활용이 가능하다.

 

이를 통해 점주들은 매장을 안전하게 관리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무인 운영까지 손쉽게 도입할 수 있다.

 

반면 전화번호만으로 출입을 진행하는 키오스크의 경우 회원 이용 내역 등의 정밀한 데이터를 수집하고 관리하기 어렵기 때문에 시스템의 원활한 동작이 힘들다.


예를 들어 픽코파트너스의 ‘블랙리스트’ 기능의 경우 회원을 일반, 제한, 정지 회원으로 관리한다. 제한 및 정지 회원은 출입 시 점주에게 알림 매세지가 전송되며, 정지 회원의 경우 해당 회원의 지문 정보를 차단하기 때문에 매장의 출입이 불가능하고, 재가입도 확실하게 막고 있다.

 

반면 전화번호 방식은 타인의 번호로 손쉽게 입장이 가능하기 때문에 블랙리스트가 제대로 관리되지 않는다는 한계가 있다.

 

관계자는 “지문인식 출입 방식은 지난 30년간 스터디카페/독서실 업계에서 사용되었다. 이 과정에서 보안은 물론 관리 시스템에 적합하고, 정보 수집 등에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다는 점은 이미 인증받았다”며 “다만 픽코파트너스는 지문인식 하나의 방식에만 매몰되는 것이 아니라, ‘NFC QR코드’ 등 보안성을 높일 수 있는 방안이 있다면 연구 및 개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픽코파트너스는 현재 높은 보안성으로 금융계에서 주로 사용하고 있는 휘발성 QR코드인 ‘NFC QR코드’ 출입 시스템의 개발 완성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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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https://www.jejutwn.com/news/article.html?no=1113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