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터디카페/독서실 전용 키오스크 및 통합관리프로그램 브랜드 픽코파트너스(Pickko Partners)가 편리한 유저 인터페이스를 구축하기 위해 추가적인 업데이트를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관계자 측은 이처럼 지속적으로 인터페이스 업데이트를 진행하는 이유에 대해 “키오스크를 처음 사용하는 이용자도 불편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지속적인 기능 개선을 통해 사용자 경험(UX)과 사용자 환경(UI)을 간단하고 직관적으로 만드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이어서 “픽코파트너스 키오스크를 찾는 사람들이 꾸준히 증가하는 원인은 실제 사용자들이 이러한 본사 목표에 공감한 결과가 아닐까 싶다. 시간이 지날수록 더 편리한 기능을 만들기 위해 노력 중”이라고 말했다.픽코파트너스의 키오스크는 가급적 텍스트를 줄이고 그 자리를 이미지로 대체해 처음 보는 사람도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간결한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제공한다고 업체 측은 밝혔다.이와 더불어 픽코파트너스의 키오스크는 지문인식 출입 방식을 기반으로 설계돼 복잡한 이용 절차를 간소화했다. 지문인식 출입 방식은 기존의 전화번호/바코드를 이용하는 출입 방식의 단점으로 지적됐던 ‘이중 인증 절차’를 개인 고유 정보인 지문인식 하나로 축소했다.이는 키오스크 사용 및 대기에 걸리는 시간을 크게 감소시켰을 뿐 아니라, 신속한 매장 입장과 이용자 출입 기록을 자동으로 기록할 수 있어 코로나 19 시기 상대적으로 안전하게 매장을 이용할 수 있다는 것이 업계 관계자의 설명이다.픽코파트너스는 더욱 간단하고 외부인의 출입을 통제할 수 있는 출입 방식을 연구하며 열화상 얼굴 인식 단말기를 이용한 ‘열 감지 체크인 시스템’과 스피드 게이트를 활용한 ‘1인 출입 통제 시스템’을 개발하기도 했다.픽코파트너스는 이용자의 입장에서 키오스크 사용 편리성을 고려해야 한다고 판단하여, 고객사와 꾸준히 소통할 수 있도록 다양한 커뮤니케이션 창구를 마련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내 자체 AS센터를 구축하여 CS에 인력을 투입했으며, 체계적인 AS/CS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인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자체 개발팀을 마련해 CS를 통해 취합된 고객사의 의견을 토대로 기능 개선에 힘쓰고 있다고 밝혔다. 픽코파트너스 관계자에 따르면 최근 기능 개발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개발 인력을 확충했다.한편 픽코파트너스는 작심, 하우스터디, 토즈스터디센터, 어썸팩토리, 커피랑도서관 등 280개 이상의 고객사를 포함해 전국 1130여 매장에 설치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