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터디카페·독서실 전문 키오스크 ‘픽코파트너스’가 최근 코로나 장기화에 대응하기 위해 열감지 모듈을 활용한 열화상 얼굴 인식 단말기를 도입했다고 밝혔다.이를 통해 키오스크를 이용한 지문 인식 뿐 아니라 얼굴 인식으로도 본인 인증 절차가 가능하다. 또한 열화상 단말기를 이용해 관리 인원이 없어도 자동으로 이용자의 체온 측정 및 마스크 착용 여부까지 감별할 수 있다.픽코파트너스가 선택한 슈프리마의 열화상 얼굴 인식 단말기는 Facestation F2와 열감지 모듈 기기가 탑재되어 비주얼 인식과 적외선(IR) 인식이 가능하다. 이를 통해 체온 측정은 물론 사람마다 다른 얼굴 정보를 파악하여 개별적으로 인식할 수 있으며 이뿐만 아니라 마스크 착용 여부까지 감별할 수 있다.픽코파트너스 관계자는 “점주들이 직접 얼굴 중복 검사, 출입 제한 체온 기준, 마스크 검출 여부 및 인증 수단 등을 설정할 수 있다. 또한 세밀한 설정을 통해 시기별로 방역 수준을 조절할 수 있으며, 보안 등급을 설정하여 철저한 매장 관리가 가능하다”고 밝혔다.이어 “열화상 얼굴 인식 단말기를 사용하면 지문 인식을 통한 회원 인증, 마스크 착용 여부 및 체온 측정 3단계를 30초 이내로 빠르게 해결할 수 있어 이용자들의 만족도 또한 높다”고 덧붙였다.이외에도 픽코파트너스는 자체 개발한 통합관리프로그램을 통해 원격으로 매장을 관리할 수 있다. 프로그램을 통해 좌석 on/off가 가능하여 좌석 거리 두기 등을 직접 설정할 수 있으며 지문인식기를 토대로 회원 입/출입 로그를 정확하게 기록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코로나 예방은 물론 확진자 발생 시에도 신속한 대처가 가능하다는 것이 업체 측 설명이다.한편 픽코파트너스는 작심, 하우스터디, 토즈스터디센터, 어썸팩토리, 커피랑도서관 등 140개 고객사에 입점하고 있으며 6월에만 70개의 신규 브랜드가 입점했으며, 현재는 전국 900개 이상 매장에 설치되었다.출처 : G밸리(http://www.gvalle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