픽코파트너스, 공유오피스 ‘그레이프’ 고객사 입점…서울대점, 이대점 등 추가 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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픽코파트너스(Pickko Partners)가 보안이 높고 방역 관리가 용이한 지문인식 시스템을 기반으로 공유오피스 그레이프 브랜드 입점 계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최근 코로나19로 재택 근무자가 증가하고 비대면 수업이 확산되면서 집 대신 집중할 수 있는 공간의 필요성이 높아졌다. 적합한 업무 환경을 갖추고 있는 공유오피스를 찾는 사람들이 증가하고 이에 따라 공유오피스 창업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그러나 공유오피스는 외부인의 출입 통제를 위해 1명 이상의 상주자가 필요하기 때문에 인건비의 부담이 크고 한 명이 다점포를 운영하기가 어렵다는 문제가 있다.


이를 타개하기 위해 ‘그레이프 명동 본점’은 픽코파트너스의 키오스크 및 통합관리프로그램을 선택했다. 픽코파트너스의 키오스크는 지문 인식 출입 시스템이 탑재되어 신원 미확인자의 무단출입을 차단함으로써 철저한 보안 및 코로나 예방 관리가 가능하다고 업체 측은 밝혔다.


그레이프는 ‘명동 본점’에 이어 추가적으로 ‘그레이프 서울대점’, ‘그레이프 이대점’, ‘그레이프 강남점’ 등에 연달아 픽코파트너스 키오스크를 도입했다.


그레이프 관계자에 따르면 “픽코파트너스 키오스크를 도입한 후 다점포 운영이 가능해 인건비 부담을 덜고 시간권을 도입할 수 있었다"며 "이를 통해 고정 지출 비용을 줄이고 수입 증대 효과를 볼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픽코파트너스 키오스크를 도입하면 매장의 실시간 현황을 확인할 수 있는데, 이를 돕는 것이 지문인식기다. 지문인식기는 통합관리프로그램과 연동되어 회원들의 실시간 출입 로그를 기록한다. 이 기록은 년/월별 매출 및 좌석 이용 현황 등 매장 운영 정보로 전환해 통계 그래프로 제공한다. 이를 통해 점주는 고객의 컴플레인에 빠른 응답 및 대처가 가능하며, 다점포 매장을 한눈에 체크해 원격으로 관리를 진행할 수 있다.


관계자는 “픽코 키오스크는 보안성이 높고 다양한 관리 시스템을 갖추고 있으며, 매장 상황에 따라서 이를 유연하게 활용할 수 있다“며 “많은 매장에서 키오스크의 수요가 발생하고 있는 만큼 앞으로는 매장 환경에 따라 개별적으로 적용할 수 있도록 커스텀 시스템 및 기능을 구축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픽코파트너스는 이달 ‘에버게인 공유오피스’, ‘에이에이에이유학’, ‘리드젠 학원’ 등 스터디카페 외의 이색 매장에 키오스크 입점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