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터디카페·독서실 전문 키오스크 ‘픽코파트너스’, 서버 안정성 강화에 힘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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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터디카페·독서실 전문 키오스크와 통합관리시스템, 이용자 모바일 앱 서비스를 제공하는 픽코파트너스((Pickko Partners)는 최근 서버 안정성 강화에 역량을 더 집중한다고 11일 밝혔다.


픽코파트너스 관계자는 "최근 스터디카페, 독서실 키오스크 업계에서 서버 다운 등 이슈가 심심치 않게 들리고 있다. 보통은 분산 서비스 거부 공격(DDoS, 디도스)이 행해져 서버가 마비되거나 서버를 한 곳에서 관리하는 등 영세업체의 허술한 대처로 그 문제가 발생했다고 본다"고 전했다.


다수의 키오스크 업계에서 사용하고 있는 중앙 집중형 클라우드 컴퓨팅 기술은 정보를 하나의 서버에서 관리하며 네트워크에 효율적인 접근 및 운용을 가능케 했지만, 디도스 공격으로 인한 서비스 지연 문제로 점주들과 회원들의 불만을 받아왔다.


픽코파트너스는 이러한 상황의 해결책으로써 아마존 웹 서비스(AWS)의 분산 클라우드 서비스를 도입하여 서버 안정성을 강화했다. 분산 클라우드 서비스는 물리적으로 서로 떨어진 다양한 장소에 여러 마이크로 데이터 센터를 배치하여 대기 시간, 네트워크 정체 및 데이터 손실 위험을 줄인 서비스이다.


이처럼 픽코파트너스는 키오스크 및 통합관리프로그램의 빅데이터를 여러 개의 서버로 분산하여 운영하고 있기 때문에 DDoS 공격에도 리스크를 분산시켜 방어가 가능하다.


관계자는 “진정한 무인 운영은 안정적인 서버에 달려있다. 서버 문제가 발생하면 무인 운영은 고사하고 AS 등 리소스 낭비와 고객들의 불편함을 초래하기 때문이다. 때문에 픽코파트너스에서는 24시간 모든 입점 매장의 키오스크를 모니터링하여 서버의 안정성을 확보하고, 전담 개발진들의 지속적인 R&D 개발과 기술 고도화로 새로운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픽코파트너스는 6월에 들어서만 어썸팩토리, 비기닝, 이스터디, 어반휴 등 총 8곳의 신규 입점사를 확보하는 등 전국적으로 약 850개 매장에 입점하였으며, 업계 내 유명 스터디카페·독서실 브랜드 작심, 하우스터디, 토즈, 시작, 커피랑도서관 등 총 130개의 브랜드를 확보했다.




출처 : https://www.siminilbo.co.kr/news/newsview.php?ncode=1065596422566711